러시아WC 영플레이어상 음바페, 상금·수당 전액 기부

음바페 사진출처: 뉴시스
음바페 사진출처: 뉴시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킬리안 음바페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8일(한국시간)"음바페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받은 수당과 상금 등 50만 달러(약 5억 7000만 원)가 넘는 돈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4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음바페는 1998년 12월 20일생으로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아 정확히 따지면 19세이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10대가 골을 넣은 건 1958년 스웨덴 월드컵의 펠레(브라질) 이후 60년 만이다. 또한 음바페는 유럽 주요 클럽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음바페는 "파리 생제르맹에 남을 것이다"고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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