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7/19일 시작되는 ‘PGA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 ‘THE OPEN’ 마지막 출전권을 확보 하기 위한 한국의 ‘김민휘’(CJ대한통운)는 최상의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대회 첫날 6언더 65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공동7위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선전을 예고했다.

한국의 3인방 중, 마지막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쥐고 푼 김민휘프로​한국의 3인방 중, 마지막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쥐고 푼 김민휘프로
한국의 3인방 중, 마지막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쥐고 푼 김민휘프로​. 

7/13(한국시간) 미국 알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린GC(파72.7,268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존디어 클래식’ (총 상금 580만달러) 1R에서 이글1개, 버디6개, 보기2개,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러 올린 김민휘는 이번 주 대회 상위권 기록으로 메이져 대회 진출을 확연히 갈망했다.

1R, 10번홀을 출발 한 김민휘는 10, 13, 15, 17번홀에서 보기 없는 버디를 기록했고, 후반 1번홀 버디, 2번홀 이글을 잡아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3번홀 버디를 기록 이후 8, 9,번홀에서 두개의 보기를 기록한 김민휘는 선두 ‘스티브 휘트로프트’(미국)와는 3타차로 1R를 마쳤다,

김민휘는 이번대회 참가 선수들 중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THE OPEN’ 대회 출전권이 없는 선수이다. 김민휘는 지난 6월에 열린 KPGA투어 ‘데상트 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 우승이 후 자신있는 샷 감을 이어 가길 원하고 있다. 김민휘는 이번 대회 우승 또는 상위 5위 까지 성적으로 ‘THE OPEN’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미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하고 이번 대회 동반 출전한 김시우(CJ)는 2오버파 공동129위, 강성훈(CJ)은 5오버파 149위에 머문 반면, 1R 6언더 65타를 기록한 김민휘의 남 다른 각오와 KPGA 6월의 우승을 힘 입어, ‘THE OPEN’ 대회, 마지막 남은 5장의 출전권을 향한 김민휘의 플레이에 귀추가 주목된다.

PGA투어 존디어 클레식

사진= KPGA.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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