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산시
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30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대학생, 직장인, 주부, 청년NGO활동가 등 지역 청년 26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참여단(이하 참여단)과 함께 청년정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청년도시 경산에 대한 브레인스토밍, 핵심문제 분석, 개선안 토의, 액션플랜 수립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의사소통 기법을 활용한 진행으로 청년들의 다채로운 의견들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산시는 이날 제시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연내에 5개년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참여단장을 맡고 있는 여종찬씨는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 스스로의 필요를 좀 더 구체적으로 발견하고, 그 개선 방향을 고민해 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참여단 활동을 통해 경산시 청년들을 위한 새롭고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구성된 참여단은 ▶각종 청년정책 수립 시 심의 및 자문 ▶새로운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 ▶원활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파트너 및 서포터즈 역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