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교육소집을 성실히 수료한 사회복무요원들과 복무지도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군사교육소집을 성실히 수료한 사회복무요원들과 복무지도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병무청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일 50사단을 방문해 군사교육소집을 성실히 수료한 90여 명의 사회복무요원과 담당 복무지도관들이 만나 소통하는 ‘미팅데이’를 가졌다.

4주간 군사교육소집을 마치고 복무기관에서 새롭게 근무를 시작하는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적응력을 높이고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과 담당 복무지도관별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올해에 새로 시작해 10회차로 접어드는 ‘미팅데이’에서 복무지도관들은 앞으로 2년 간 함께할 사회복무요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복무 중 알아야 할 기본자세와 규정 등을 안내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와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등 복무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게 했다.

임재하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지도관과 사회복무요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여, 복무지도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복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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