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림 KLPGA투어 첫 승 도전. 장하나 시즌 3승 도전. 이다연 KLPGA통산 2승 도전.

'E1 CHARITY OPEN' 대회.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제6회 E1 채리티 오픈‘ '총 상금 8억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국내 10번째 대회. 5/25~27(일)까지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54홀 스트로크 방식의 플레이로 펼쳐지는 대회이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장하나’(BC카드)와, 지난주 ‘두산 매치플레이‘ ‘준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컨디션, ‘김아림’(SBI저축은행)의 플레이는 골프팬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김아림'(SBI저축은행)은 2R(토) 무빙데이에서 ‘노 보기플레이’를 펼쳤으며, 오늘만 ‘버디8개’를 기록하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전반(2, 4, 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 했고, 후반(10. 11. 12. 14. 17.)번 홀에서도 ‘버디‘ 행진을 이어가며 스코어를 줄였다. 그 결과 ’김아림’은 8언더 공동 2위로 2R를 마치며, 3R 챔피언 조에서 플레이를 펼친다.

2R 공동 2위를 차지한 ‘김아림’. 드라이브 (262.45야드)기록으로,‘ KLPGA’ 드라이브 비거리 1위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장타와 쇼트게임을 겸비한 플레이로 2주전 ‘NH투자증권’에서 3위를 기록했고, 지난 주 ‘골프여제 박인비’와 결승전까지 이르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세계랭킹 1위 ‘박인비’를 상대로 화이팅있는 플레이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수 많은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2018시즌 2승 기록의 ‘장하나‘(BC카드)의 플레이 또한 시즌3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장하나는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우승‘, ’제40회 KLPGA챔피언십 우승‘,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8 2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4위‘를 기록하며, 국내 통산 10승의 챔피언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3R 우승 도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 해 ‘팬텀 클레식 With YTN 대회‘ 우승을 차지한 ‘이다연‘(매디힐)이 2R ’노 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 5개‘를 기록, 9언더 ’단독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다연은 올 시즌 제5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대회에서 최종 ’5언더’, 김지현과 ’공동2위‘를 차지했다. 2R 단독 1위의 이다연은, 3R, ’김아림’, ‘나다예’,프로와 함께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JLPGA'에서 활동중인 ‘이보미‘선수는 3R까지 꼭 출전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오랜만에 펼쳐진 국내 대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2오버 컷 탈락의 아픔을 안고 일본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2R 2오버파에 기록한 또 다른 선수들은, 디팬딩 챔피언 ’이지현‘2, NH투자증권 2위를 차지한 ’김소이‘, 숨은 승부사 ’장수연’ 시즌 첫승의 주인공 ‘최혜진‘ 등이 아쉽게 2R에서 컷 탈락 되었다.    

2R 최고의 컨디션을 보인 3명의 선수.

KLPGA 투어 첫승 도전, 김아림프로
시즌 3승 노리는, 장하나프로
KLPGA 통산 2승 도전, 이다연프로

 

사진=유동완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