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행복 남구 만들겠다”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에 도전하는 권태형 전 남구부구청장이 2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에 도전하는 권태형 전 남구부구청장이 2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에 도전하는 권태형 전 남구부구청장이 21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권태형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19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해에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린 올해 공교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만 29년 중앙부처부터 대구시청과 두 번의 부구청장직을 수행했다”면서 “부구청장을 수행하면서 현실 행정과 이상 행정을 접목 시키기 위해 많은 석학들의 아이디어를 받으려고 공부하면서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고 석사학위를 두 개를 받았다. 경북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아 좀 더 나은 행정을 위해 노력 했다”고 강조했다. 

권태형 예비후보는 29년의 행정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도시계획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남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남구는 주거 중심의 생태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의식 조사에서 남구 주민의 90%가 계속 남구에 살겠다고 했다”며 “주거지역으로 살기 좋은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남구 명성 회복, 빨래터와 앞산 연결 통로 개설, 신천물 활용해 항상 물이 흐르는 앞산과 고산골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남구가 갖고 있는 도시인프라와 환경을 잘 활용해 진행 중인 도시개발 사업을 완수하고 실현될 수 있는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인사말 말미에 그는 “그동안 많은 응원을 해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면서 “다양한 공직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분골쇄신의 각오로 남구의 발전을 위해 뛰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권태형 예비후보는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지역계획학 석사,경북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2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