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읍시장 예비후보 김영재 전 청와대 정책기획 행정관이 지난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천 경쟁에 들어갔다.

이날 이수혁 국회의원(정읍,고창지역위원장)을 비롯 민주당 도,시의원 예비후보 및 지지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김 예비후보 선거캠프 개소를 축하했다.

이수혁 의원은 축사를 통해 "어떤 사람이 훌륭한 후보인가는 객관적 자료를 가지고 자질과 능력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데, 당에 기여도, 인성, 품성, 정체성, 진정성을 보고 선택하면 좋을 것"이라며 "김영재 예비후보는 25년 동안 당을 위해 헌신했으며, 합리성을 중시하는 사람, 정의로운 신념을 가진 사람, 토론도 잘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정읍에서 초,중,고를 다녔고, 서울대학교를 나온 행정학 박사로 장점이 많고, 정읍시장이 될 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서 소망과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각계 인사들의 축전, 축하영상이 소개됐다. 정세균 국회의장, 추미애 민주당 대표, 박병석,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김영진 당 전략기획위원장,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우원식 당 원내대표, 박영선, 안규백, 백재현, 소병훈, 박정, 변재일, 이철희, 김영호, 안호영, 유승희, 윤관석, 김정우 의원과 김영배 성북구청장, 황명선 논산시장, 박광우, 은혁기 교수 등이 칭찬과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굉장히 좋은 사람으로 인문학 교육문화에 박식한 사람이며, 한결같고, 애향심이 큰 사람이다. 그동안 예산지원 해결사 역할을 다했으며,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 위한 민생정책을 추진해 온 힘있고 개혁적인 사람"이라고 밝혔다.

김영재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중앙당과 국회, 청와대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비예산을 확보해 침체된 정읍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만들겠으며, 시민을 존중하고, 어르신과 여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우대하는 시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촌청년, 귀농인, 다문화가정 지원, 출산지원금 확대, 유치원생 돌봄교실 운영, 축산환경 개선, 특색있는 음식거리 조성, 공정한 인사시스템 운영 등 상식이 통하는 혁신적인 정책을 세워 정읍시민들께 기쁨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읍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김석철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지난 15일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이날 이수혁 의원과 김덕배 전 연청회장, 송영재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이호춘 정읍시노인회장 등 내빈들과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추미애 대표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정읍의 며느리로서 늘 고향이 발전하길 바라는데, 김석철 예비후보가 정읍시민들의 희망이 무엇인지를 잘 아는 분이다"며 "낙후된 정읍이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는 많은 사람들의 에너지를 응집해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읍을 미래 먹거리 산업인 농생명 기반 4차산업혁명의 전초기지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조성해 과학과 문화, 도시가 어우러진 삶과 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창의적 발상으로 도시재생사업의 효과 극대화로 아름다운 정읍만들기, 가공, 판매, 체험중심 농업의 6차산업화로 살맛나는 농촌 건설, 아동 노인 등 맞춤복지서비스 시책 추진, 지역사회 이슈에 대한 사회적 책임과 공존하는 공동체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석철 예비후보는 정읍동초, 정읍중, 호남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KBS 보도본부 기자, 제17대 국회의장 정무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최형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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