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능2리 대보름행사
지난 3월2일 경기 양평군 서종면 수능2리 에서는 매년 행하여지는 대모름 축제가 있었다. 한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액운을 없애는 한국 고유의 풍습이다. 이날 행사에 신명나는 수능2리 농악놀이패(회장 이기희)와 저온창고의 7080콘서트, 나빌레라 무용단의 한국무용 등 마지막에는 불꽃놀이까지 이어져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했다.
수능리 대보름 축제는 해를 더해 갈수록 유명세가 더해져 인근 서울, 경기 지역에 사는 관람객들이 점점 늘어나는 큰 행사가 되었다. 행사 준비에는 홍병관 수능2리 이장을 비롯하여 수능2리 청년회(회장 서광찬)와, 수능2리 부녀회(부녀회장 방종선)의 전 회원들이 마치 자기 일인양 모두 합심하여 일주일간 준비를 했다.
관람객이 몰리는 것을 대비하여 양평군 자율방범대 서종지대(지대장 김윤수)에서 교통정리를 도맡아 하여 오가는 관람객및 주민들의 교통정체를 말끔히 해소 하였다. 김윤수 서종지대장과 방범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로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뽐냈다. 또한 혹시모를 화재사고에 대비하여 119소방차량 까지 비치하여 안전사고에 대한 생각을 고취시켰다. 서종면 수능2리 대보름 축제는 매년 음력 1월15일 기준하여 보름날을 넘기지 않는 금,토,일 중에 실시한다.
뉴스포털1기자 홍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