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도의회 간 소통 강화 방안 모색

▲ 의정모니터 워크숍 장면
[한국시민기자협회]경기도의회가 12일부터 1박 2일 간 써닝 리더십 센터(용인 소재)에서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의 의정모니터와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역량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대해 강의 청취 및 그룹별 주제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룹별 주제 토론은 △의정모니터 활성화 방안, △정책제안 및 민원제도 등 제안제도, △의정평가 방향 설정 등 3가지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윤재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도 상호견제와 균형이 필요하지만, 의회의 권한에 대해 견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 부족했다. 도민이 도의회에 준 권한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의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의정활동 하고 있는 지에 대해 의정모니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민과 도의회 간의 소통이 한층 원할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는 작년 7월에 조례가 공포돼, 40명의 도민이 선발됐고, 도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도의원들의 의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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