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제설작업
[한국시민기자협회]고양시 덕양구 행신1동은 지난 9일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내린 눈으로부터 시민들의 출근길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신속한 야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눈이 내림과 동시에 전해진 한파 소식에 새벽 빙판길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동 현장민원담당자 등 전 직원은 시민의 출근길 및 미끄럼 사전예방을 위해 이면도로 눈길 제거에 주력했다.

행신1동은 경사도가 높은 언덕길이 많아 강설 시 미끄럼 사고위험이 높은 언덕길, 마을안길, 이면도로, 육교 등 재난위험지역 및 주민 이동량이 많은 지역 위주로 염화칼슘 살포 등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주민으로 구성된 ‘행신1동 제설 봉사단’은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새벽까지 마을 곳곳을 누비며 제설작업에 임했다.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했으며 야간에 손이 미치지 못한 인도는 환경미화원, 덕양구 건축과 직원들과 합동으로 10일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을 추진해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했다.

동 제설관계자는 “주민안전을 위해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도 앞으로 남은 긴 겨울,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겨울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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