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부설연구소 대표 이주일 경기대교수가 지난 ‘2017 위대한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로부터 교육발전혁신공로대상을 지난 23일 오후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 교수는 확고한 국가관과 충과 효, 봉사, 선행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숨은 봉사로 사랑의 집짓기, 김장나눔,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아산시민대상, 초야의봉사상, 국제평화언론인상, 대한민국신지식인상, 국회의장공로장, 봉사장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에는 온양·온양중앙·온양온천로타리클럽에서 주관한 캄보디아 시아누크주 캄퐁셀라 지역의 사랑의 학교 건립을 위해 로타리 회원 10여명과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캄보디아의 문맹인구는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교육 사업이 절실하다”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동정이 아닌 ‘기회’를 주기 위한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한편으로 이 교수는 “이곳 학생들은 비록 가난하지만 순진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이들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 국가의 리더로 대성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면서 “이번 수상에 걸 맞는 활동을 국내외적으로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 : 경기대학교 이주일교수, '2017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자
사진 : 경기대학교 이주일교수, '2017위대한 한국인 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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