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착공 2018년 완공 총사업비 295억원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전북도가 그동안 위험구간이었던 쌍치~산내간 도로를 새롭게 개설공사를 한다.

전북도는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에서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까지 총 3.2km 구간에 국비 295억원을 투자, 쌍치~산내간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을 2018년까지 완공한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 쌍치~산내 구간은 국도30호선과 국도29호선을 연결하는 남부 산악권의 주요도로이다. 내장산 국립공원, 구절초 축제장, 강천산 등 주요 관광지 접근도로이다.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이 낮다는 이유로 국가예산 확보가 어려워 사업이 지연되어 왔으나, 전북도의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 건의로 국가사업에 반영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급커브 등 기존도로의 위험요인이 감소됨은 물론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는 구절초 축제 시 교통혼잡을 해소하여 관광활성화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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