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모확정 사업비 15억 확보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전북도는 말산업을 FTA 시대 농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014년 농식품부에서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거점승용마조련시설 지원사업’에 사업비 15억원 확보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사업타당성, 사업추진역량, 사업추진여건, 승마활성화 기여도 등을 서류심사, 현장실사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 농식품부에 추천, 중앙심사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전주기전대학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사업비는 15억(국비 7억5000, 지방비 4억5000,자비3억)이다. 사업내용은 사육시설, 워킹머신, 관리동, 창고, 부속시설 등이다.

도는 거점조련시설을 통해 조련된 승용마가 보급되면 누구나 저렴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풍요로운 농어촌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력산업, 건강사회를 일끌어 가는 웰빙산업, 고소득시대에 부응하는 녹색국민레저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도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말산업은 국민소득 증가에 비례하여 성장 잠재력과 부가가치가 매우 높은 산업이라고 강조하면서, 말산업을 민선 6기 중점추진 사업인 삼락농정 대표사업으로 중점육성 하여 농어촌 대체 소득원으로 육성‧발전 시켜 나갈 계획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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