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청량리점)과 함께 청량리역 광장에서 판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전북도가 유통이 어려운 중소업체농가를 대상으로 서울 청량리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청량리점)과 손잡고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7일간 도․농, 상․생 직거래장터를 서울 청량리역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도․농, 상생의 일환으로 전북의 농특산물전을 단독으로 주선하여 개최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청량리역 광장 임차, 텐트, 전기, 수도, 가스시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도는 14개 시군 47개업체(농가)가 절임배추, 젓갈, 홍삼, 꼬치류, 곡류(잡곡 및 쌀), 신선농산물 등 150개 품목을 선정, 장터에 참여, 하루 평균 4천여만원, 총 3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관계자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하루 유동인구 10만명 정도로 소비자에게 15만장의 판촉 팜프릿을 배포하기에 좋아 효율적인 장터운영을 위해 한옥마을 코너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게 상품도 진열 판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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