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 전문상가 일대…안전사고 노출 위험

광주 북구 유동 일대 타이어 전문판매점에서 인도를 점유해 지나가는 행인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이 지역을 지나는 시민들에 따르면 상당수 타이어 판매업소들이 인도를 점유하면서 판매행위를 하고 있어 불편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안전사고에도 노출돼 있다.
수십개의 가게가 밀집해 전문상가를 이루고 있는데 상당수 판매점들이 이같은 판매행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주민 신 모씨는 “언뜻 보기에는 자동차거리에서 전시하는 것처럼 보였으나 연중 인도를 차지하고 있으니 좋지 않다”며 “작년에도 있었다. 종종 자동차거리이거나 전시중인줄 알았다”고 말했다. 전주에서 왔다는 최모씨는 “광주는 타이어를 길에다 전시해도 아무 문제가 없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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