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진성 기자회원 ] 제34회 도민의날 행사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전북도는 24일 오후3시에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제 34회 도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행사는 200만 도민 및 출향도민과 함께 자축하는 의미로 주요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향우회, 기업체․사회단체 대표, 군장병, 학생 등 각계각층 2,000여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서울, 경기, 그리고 멀리 제주에서까지 재경도민회 및 시도향우회를 비롯한 출향도민 150여명도 함께할 계획이다.

주요순서는 개식과 함께 도민의 날의 유래와 제1회부터 제33회까지 이어온 도민의 날의 역사를 기록사진과 영상으로 도민에게 소개된다. 또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을 경제, 효행 등 8개 분야에 걸쳐 수상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특별공연은 전라북도도립국악원 예술단에 의해 펼쳐진다.▲개막공연은 태권무와 전통무용을 결합한 “축연무무(祝宴舞武)” ▲중간공연은 옛 백제의 부활을 꿈꾸는 기상을 춤으로 표현한 “꽃대궐”▲ 폐막공연은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하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한 총체극 “꺼지지 않는 함성”이 열린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하메시지를 통해 “우리 전북은 참으로 기품있고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가치를 간직한채 세계로 뻗어가는 활기찬 기상과 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라는 새 희망 새 비전으로 자랑스러운 내일을 도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민의 날은 온 도민의 참여 속에 한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조례로 매년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됐다./김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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