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두드림평생학습관에서 2017년도 배움의 한마당 행사가 거행되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용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두드림 평생학습관에서는 지난 9월8일부터 11월24일까지 실시한 평생교육 제2기 과정의 마무리하고, 이를 축하하는 배움의 한마당 행사를 마쳤다.

 지난 11월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에 소재한 두(Do)드림(Dream) 서구 평생학습관에서는 9월4일부터 11월23일까지 약 81일동안 서구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제 2기 과정을 마무리하고 “행복학습센터 배움의 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실시하였다.

광주광역시 서구청은 금년 3월부터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서구 화정동에 두드림 평생학습관을 개관하고, 지난 5월25일 제1기 수료생 200명에 이어 금번 제 2기 수료생 250명으로 총 450명을 배출하였다.

 금번 제2기는 19개 과정 총 250명이 “놀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즐기는 것”으로 주민이면 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인터넷접수를 시작하자 대부분의 과정이 3일만에 정원을 초과하였으며, 81일 동안 두드림 서구 평생학습관 외 8개 센터를 가득 메워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본 행사는 우쿨렐리, 오카리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서구청장과 서구의회의장 및 의원들의 축사에 이어 농성 문화의집 외 7개 행복학습센터를 소개한 비디오 상영과 각 학습자 소감발표에 이어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도자기핸드페인팅, 토탈공예, 냅킨아트 및 유드버닝 등 수많은 작품전시회도 있었다.

임우진 서구청장은 “노령화되는 것은 시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익어가는 과정이다”라는 어느 유행가사를 인용한 축사와 함께 향후 더욱 행복학습센터를 확대하여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하였으며, 서구의회의장 역시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금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수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었는데 도자기 핸드페인딩과 토탈공예, 냅킨아트는 수준급으로 평가되어 매우 호평을 받았으며 그 외 작품들도 전문가 수준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또한, 배움의 놀이마당에서는 활쏘기, 팽이치기, 재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준비하여, 주말 오후시간에 방문객들이 자녀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본 행사에 참석한 화정동에 거주하는 한성희(39세)씨는 “날씨가 추워지자 야외 외출 대신 본 행사에 참여하여 매우 즐겁다. 장소가 다소 협소하지만 매우 알차고 준비를 많이 하였다”고 하면서 내년에는 친구들과 같이 행사에 참여하겠다고 하였고, 초등학교 1학년 이정수(남, 8세)군은 “부모님과 같이 놀이체험도 하고, 솜사탕과 초코렛도 공짜로  먹어서 좋았다”고 하는 등 참석자들은 매우 만족했다.

 본 행사관계자는 금년도 처음 시행한 평생학습관은 평생교육기관으로 무료로 이용되며 주민들의 취미생활 향상 및 수공예품을 제품화 할수 있는 등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행정기관과 주민들과의 교류확대를 통한 지방자치의 밑거름이 확대 되었다고 자평하면서, 내년도에는 더욱 좋은 프로그램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최고의 평생학습관으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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