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하는 마음으로 만든 음식의 정성으로 갈비를 즐기다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정렬 기자회원 ] 

익산에 떠오르는 갈비와 냉면 맛집이 있다. 바로 “참숯화로사랑갈비냉면”이다.

갈비가 맛있는 집, 냉면이 끝내주는 집으로 알려져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시민들의 추천으로 참숯화로사랑갈비냉면을 직접 방문해 보았다.

익산시 영등동 고려정형외과 사거리, 전자랜드 사거리에 위치한 매장은 총 40평규모로 15개 테이블에 그리 화려하지도 않고 평범한 매장이었다.

기자가 방문한 시간은 오후 5시반경이었는데, 바로 옆 커피숍에서 참숯화로사랑갈비냉면 강기남 사장과 30여분 미팅하고 돌아오니 벌써 매장은 앉을 자리가 없다. 이 상태가 저녁 늦게까지 지속된다고 한다.

 

참숯화로사랑갈비냉면은 2010년 오픈해서 지금까지 5년동안 꾸준히 손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게 사랑받는 이유를 강기남 사장에게 들어보았다.

 

조대 전자공학과를 재학중에 군에 입대하여 취사병으로 근무하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생겨 제대후 군장대 호텔조리과로 인생의 행로를 변경하였고, 서울에서 프라자호텔, 임페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일식과 한식을 배우고, 에버랜드에서 조리실장을 지내다가 부모님께 가까이에서 효도하고 싶은 마음에 고향인 익산으로 내려와 자리잡게 되었다고 한다.

 

갈비를 선택한 이유는 4계절 동안 꾸준한 메뉴이고, 외식업계 1위, 그리고 무난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에 “갈비”를 선택했고, 숯불과 갈비양념의 노하우에 함흥냉면의 기술을 접목하여 “참숯” “화로사랑” “갈비냉면”을 오픈하게 된 것이다.

 

강기남사장은 “음식은 정직이 생명, 고객의 입이 바로 내입이라 생각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준비합니다” 라고 말하며, 주방과 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한 마음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다.

 

참숯화로사랑갈비냉면의 장점중 하나인 함흥냉면은 청와대 출입조리사로부터 직접 레시피를 전수받아 그 맛이 히트를 하고 있으며, 참숯화로사랑갈비냉면의 갈비는 첫째, 스테이크형으로 부드러운 육질을 담고 있으며, 둘째, 48시간동안 특재소스에서 숙성시키고, 셋째, 양파채와 특재소스(레몬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일품이다.

 

갈비에서 중요한 화로에는 참숯중에 최고인 백탄을 다른숯과 섞지않고 100% 사용하고 있다. 냉면의 면은 고구마전분 100%의 생면을 직접 손반죽으로 뽑아서 1분내로 손님상에 나가도록 신선도를 유지한다. 또한 중요한 육수는 사골을 24시간동안 고아서 천연재료로 만든동치미 국물과 같이 내어 입맛을 돋운다. 곰탕은 부드러운 양지살을 우려낸 진한 국물과 조선간장으로 맛을 내어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마음으로 정직하게 음식을 조리하고 손님상에 내어가는 품성이 그대로 반영되어서 음식맛에 끌리고 정성에 끌려서 방문하는 고객들이 늘어가고 있다. 단골손님들의 계속되는 체인점 오픈요청에 드디어 5년만에 강기남사장이 프랜차이즈를 선포했다. 익산에는 본점외에 2곳만 오픈하고 그외 지역에도 체인점을 내어 주겠다는 발표가 나자. 벌써부터 상담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참숯화로사랑갈비냉면 강기남사장은 상표서비스표를 출원했고,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FCC를 통해 정보공개서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상업적인 마인드 보다는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음식에 책임을 지는 마음으로 본격적인 프랜차이즈사업에 도전장을 낸 것이다. 얄팍한 상술에 타협하지않고 우직한 마음으로 진정한 맛을 준비하는 참숯화로사랑갈비냉면의 프랜차이즈 사업에 많은 분들이 응원하며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