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서장 박용기) 현장대응단은 지난 11월 16일 오후 14시부터 강진 1터널에서 공사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터널 낙반사고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보성~임성리 철도건설 제4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수행하던 중 자연지진으로 인한 강진1터널(시점부) 내에서 장약 중 낙반이 발생되어 고소작업대(차징카) 붐대 위에서 작업하던 근로자와 하부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가 재해를 입은 상황을 설정한 뒤 이를 자체 비상조직과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제를 가동하여 단시간 내에 사고복구 훈련을 시행하여, 인적 및 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자체 복구 능력을 사전에 배양하고자 훈련을 실시하였다.

강진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대형 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 발생 시 사고수습 및 초동대처 능력을 점검하며 최종 마무리 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수환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