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정승우)는 공공과 민간 복지 간 연계협력을 통해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노인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흥선노인복지센터 개관 2주년 기념행사와 겸해서 11월 16일 양 기관의 맞춤형 지역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흥선노인복지센터는 가능경로당 건물 일부를 활용해 2015년 11월 18일에 개관하여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노래교실, 체조, 탁구교실 등 평생 교육프로그램 운영, 상담사업 등 노인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하는 정승우권역국장

이번 협약을 통해 흥선노인 복지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민간 자원을 공유하고 공공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으로 차별화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탈 빈곤 및 빈곤예방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종결 가구 중 60세 이상 대상자는 종결 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더욱 촘촘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아울러 2018년도에는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1층 필로티 공간을 활용하여 치매안심센터(단기쉼터, 치매카페) 및 마을건강센터와 통합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정승우 권역국장은“고령사회에 노인복지시설과 동반자적 관계에서 협력하여 어르신들의 행복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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