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아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정필립) 창단 연주회가 11월 16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 홀]에서 열린다.

빈 국립음대 출신 젊은 지휘자 최현이,  피아니스트 방휘, 테너 박동일, 소프라노 백현애, 피아니스트 박종관이 연주자로 출연하며,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1번, 오페라 "라보엠" 아리아('Che gelida manina', 'Si, Mi chiamano Mimi', 'O soave fanciulla'), 리스트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정필립 단장은 "클래식이 무겁고 정적인 음악이 아니라 다양한 감성을 담은 음악이라는 것을 관객들이 충분히 느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서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델아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기쁨을 주는 예술(Delight Art)'이라는 정신을 가지고 2017년에 출범한 예술단체 델아트 예술단의 산하 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허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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