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5일 옥정신도시 16단지에서 ‘양주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김원기 경기북부 도의원협의회장, 박재만 도의원, 각 기관‧단체장과 사회적경제조직 대표와 직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율하모니와 가수 현숙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현판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옥정 16단지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 6월 경기도 ‘따복품마루(복합지원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1억원을 확보, 지난 10월초 리모델링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사무공간, △디딤공간(교육장), △모임공간(상담 및 회의실), △전시․홍보관 등을 갖췄으며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간 지원 사업으로 기획된 △기업입주공간에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와 예비 사회적기업인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입주했다.

센터는 앞으로 교육, 상담,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와 마케팅, 판로개척 뿐 아니라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마을공동체의 교류·협력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제안사업 등 공모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 사회적경제 지원센터가 앞으로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의 발굴과 지원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한찬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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