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계층이나 지정된 분에게 사랑을 전하는 까치밥홍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이정렬 기자회원 ] 까치밥홍시는 "공유도시문화"로써 공유경제 개념과 재능기부를 혼합한 형태로 출발하였다. 2013년 11월 광주광역시에서 처음 시작하여 현재 30여개의 까치밥홍시 매장이 운영중에 있다.

 

서일권님은 “까치밥홍시란 자선이나 동정심이 아닌 진정한 나눔의 여유와 교감의 의미가 배경이 되는 순수 민간나눔이고, 주변에 나누고 싶었던 분에게만 지정으로 까치밥홍시를 드릴 수도 있구요. 봉사하시는 분이나 형편이 어려운 분에게 드릴 수 있는 사랑나눔입니다.”

 

서일권 1인 NPO[민간비영리단체(Non-profit Organization)의 약자인 NPO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않고 사회 각 분야에서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각종 시민단체를 의미한다.]는 국내에 “미리내”(미리낸다, 은하수 같은 사랑), “콩반쪽 나눔가게”, “책읽는 벤치(벤치에 누구나 볼 수 있는 책비치)등의 민간 사랑나눔운동이 전개되고 있음에 까치밥홍시도 일조하고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또한, 이런 일련의 행사들이 청년들의 공익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는 발전이 되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광주광역시청 1층로비에 광주광역시 북구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룸카페” 안순정 매니져는 “까치밥홍시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을 서로 나누고 챙겨주는 훈훈한 모습에 저절로 미소가 나온다”면서 이런 좋은 “공유도시문화”를 많이 펼쳐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지금은 까치밥홍시가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고 있으며, 문의전화가 오면 서일권님이 방문하여 취지와 운영방식을 설명하고 한분씩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본 시민기자는 한국시민기자협회와 대한민국한식협회와의 자매결연으로, 좋은 취지의 공유도시문화를 전국에 전파하는 메신져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전달하였고, 서일권님이 봉사차 캄보디아를 다녀와서 세부적인 부분을 협의하기로 하여 까치밥홍시가 본격적인 전국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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