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랑소비자대학 개설 10주년, 대학생, 농업인단체 등 350명 참석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회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일 대구시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농촌사랑소비자대학생과 농업인단체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촌사랑서포터즈 도농교류 활성화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농촌사랑소비자대학 개설 10주년 기념행사로 농촌사랑소비자대학생과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협력강화와 도농상생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농촌사랑소비자연대와 경북농산물가공연구회, 농촌교육농장경북협의회, 농촌전통테마마을경북협의회, (사)경북정보화농업인연합회 농업인 4개단체 간 자매결연를 맺었다.

농촌사랑소비자연대는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우리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촌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촌사랑서포터즈로 농촌사랑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김치, 장아찌, 된장, 시금장, 사과, 배 등 57개 농장과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생산한 경북 우수농산물과 농산가공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직거래장터도 개설돼 도시 소비자들에게 우리지역의 우수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동균 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도농교류 활성화 대회를 계기로 농촌사랑소비자대학 교육생들의 결속을 다지고, 또한 우리 농산물 공동구매, 농촌일손돕기 등 도농교류 활동으로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등 농촌사랑소비자연대가 도농상생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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