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한 여성들의 성공파티쇼"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장현애기자] 동방사회복지회(회장 김진숙)는 9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양육모지원사업 해피맘 참여자 26명을 대상으로 대전위캔센터에서 3년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과 함께 성공파티쇼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동방사회복지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15년부터 3년간 진행하고 있는 양육모지원사업 해피맘의 평가를 위해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참여자는 1차년부터 해피맘 사업을 통해 교육서비스를 이용하여 취업을 하거나 자립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이들의 평가가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매우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성공파티쇼는 1부 NLP강연과 미래라디오로 토크쇼를 진행하고 2부는 그들만의 자조모임을 형성할 수 있는 파티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갑작스런 임신과 경제적 어려움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언어와 사고를 통해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1부 진행을 맡은 조성민대표는 “엄마들이 미래에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이미지화 하면서 현재의 삶에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립을 위해 당당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된다‘고 본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양육미혼모들은 대부분 현재보다 활발한 경제활동을 통해 자립적인 삶을 살길 희망했으며 자녀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많았다. 홀로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았으나 자녀를 위해 당당한 엄마가 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회적인 편견과 양육으로 인해 제한적인 경제활동이 자립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된다고 보고 있다.
동방사회복지회는 본 행사를 통해 양육미혼모의 욕구를 파악하고 자립을 서비스 지원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구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