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특별전형 ‘의예과’ 18.3대 1 최고경쟁률 기록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18일 오후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2,479명 모집에 15,533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6.3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오후 6시 현재 잠정 집계됐다. 전년도 정원내 최종 경쟁률은 7.8대 1이었다.

최고경쟁률은 2015학년도 신설된 지역인재특별전형 ‘의예과’가 기록했다. 11명 모집에 201명이 지원해 18.3대 1의 경쟁률로 최고를 기록했다.

전년도보다 772명 모집인원을 확대한 일반학생전형에는 2,291명을 모집에 14,462명이 지원해 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도 수시 일반학생전형의 최종경쟁률은 9.7대 1이었다.

공군 조종사를 양성하는 ‘인문자율전공학부 항공운항계열’에도 14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일반학생전형 체육학전공 14.2대 1을 비롯해 시각디자인학과 12.6대 1, 환경공학과 10.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5학년도 신설된 ‘회계세무학과’도 전체 모집인원 60명 가운데 29명은 일반학생전형으로, 1명은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으로 이번 수시에서 모집하는데, 일반학생전형에 158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학생부종합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는 인문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 75명 모집에 683명이 지원해 9.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