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힘찬기합 소리와 도복소리가 나는 곳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용기기자] 

빛고을 품새단은 2017년 3월 4일에 창단되었으며, 2016년 아시아태권도 챔피언 하인숙 선수가 감독을 맡아서 지도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과 수요일 밤 10시30분이면 각 태권도도장의 일과가 끝나면 서구 내방동에 위치한 빛고을 품새단의 연습장소인 예능박사태권도장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어 품새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밤 10시30분부터 시작된 품새연습은 새벽 2시가 돼서야 거의 끝난다고 한다.

하인숙감독은 “빛고을 품새단은 태권도를 사랑하고 태권도품새에 열정과 발전을 위하여 구성된 호남최초의 품새단입니다.

태권도 지도자의 품새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바탕으로 기술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각 소속된 도장지도자들의 운영과 도장경영 그리고 선수 각지도자의 제자들의 기술향상에 도움이 되고 우리지역 의 차별화되는 발전 향상에 의미를 부여하며 열정과 솔선수범하는 태권도 지도자가 되기를 희망하며 구성된 모임입니다.태권도 품새를 사랑하는 모든사람에게 문은 열려있습니다.언제든 빛고을 품새단의 입단을 환영합니다.“라고 전하였다.

2017년 3월에 창단된 빛고을 품새단은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아 2017년 4월 제11회 한국실업회장기 전국태권도태회를 시작으로, 6월 전주국제태권도오픈전국대회,7월 광주국제태권도대회, 8월15일 2017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최강전 전국품새대회에 메달사냥고 빛고을품새단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번 8월15일에 개최된 2017 한국실업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빛고을 품새단은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하였다.

단체전 2위,3위를 수상하여 개인전은 금3,은2,동4 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첫 대회를 참가한 풍암지구 아이사랑태권도를 운영하는 류승훈 관장은 “매주 화,수요일 밤늦게 운동을 지도후에 다시 개인운동을 새벽까지 하는것이 힘들긴 하였지만 하인숙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와 단원들과 땀흘리며 품새연습을 하는결과로 첫 대회에 금메달을 따게되었습니다. 체계적인 지도로 도장운영에도 많이도움이 되고 대회에 나가서 자기개발되 되어 많은 것을 얻고 느끼게 된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빛고을 품새단은 지난 5월 14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쌍암공원에서 호수음악축제에 시범을 보였으며, 오는 8월 27일 한여름밤의 꿈의 무대에 초청시범을 선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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