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폭력근절을 위한 이미지포스터 공모전

 광주광역시와 (사)광주여성의전화(대표 박종희)는 다음달 10일까지 성폭력·가정폭력 이미지 포스터 공모전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4회를 맞이한 공모전은 광주시내 초·중·고 학생들이 스스로 폭력없는 지역사회만들기에 동참하고 폭력 예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한다.

시와 광주여성의전화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희망을 여는 지역만들기’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통해 전국에서 총 370여점의 우수작품들이 접수되었고 응모된 작품에 대해 인권상 2명, 평등상 6명, 평화상 30명의 학생들에게 표창한 바 있다.

이에 (사)광주여성의 전화는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공감·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공모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시민들의 관심과 의식변화를 호소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062-373-7739)으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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