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미축제를 찾은 일곱명의 공주들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나송리기자] 

광주 조선대를 찾아가면 늦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미축제를 볼 수 있다. 벚꽃이 만개했던 4월을 뒤로하고 장미가 주인공인 5월, 조선대 장미원에는 약 1만 7천여 송이의 장미가 아름다움을 빛내고 있다.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구분이 없다.

광주 풍암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희원, 김나연, 나예진, 이가영, 이지원, 박서빈, 정경은도 화사한 장미를 한껏 즐기는 사람들 중 하나이다.

김희원 외 6명은 “우리 7명은 참석이 가능했지만 오가은, 정유선은 못생겨서 입구에서 거부당했다”, “졸업하기 전에 중학교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준 조선대학교에서 감사한다"며 장미원에 방문한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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