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정운기자] 세이브더칠드런이 위탁운영하는 부산광역시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이현주 / 수영구 광안3동 소재)는 지난 13일 부산시 송상현광장 부산창업카페(스타트업) 세미나실에서 위탁아동(초1 ~ 초6)을 양육하는 위탁부모를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실시하였다.
이번 자조모임은 2017년 위탁아동 지원 변경사항 안내 및 새롭게 진행되는 사업안내와 위탁아동(초1 ~ 초6)을 양육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OO아동 위탁부모는 “우리 아이에게만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와서 다른 어머니들과 이야기하다보니 이 연령대 아동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임을 알게되었고, 해결방안이 생긴 거 같아 마음이 놓였다.”또한“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양육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연령별 자조모임을 실시하여 또래 아동 양육에 대한 고충을 서로 공감하고 경험 담긴 조언을 함으로써 위탁부모 개개인에게 도움을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연령별 자조모임을 활성화하여 구체적인 지원사항 전달 및 아동양육방법에 대해 논의하며 위탁부모를 지지하고 격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 상반기 연령별 자조모임은 4월 12일(미취학, 위탁부모), 4월 13일(초등, 위탁부모), 4월 20일(중등, 위탁부모), 4월 28일(고등, 대학생 위탁부모)에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