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최행영기자] 2017 WBC(월드보디콘테스트) 챔피언십 전라대회가 지난 19일 부안 줄포갯벌생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규 군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남여 선수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피규어, 모델, 머슬, 피지크, 비-바디' 부분의 7개 종목으로 나눠서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구리빛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며 멋진 기량을 선보였다.

최종심사에서 최우수 남자선수(MVP)는 최병준(30)씨가, 최우수 여자선수(MVP)는 정명경씨가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일백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한편 WBC 김정필 전라지부장은 "WBC대회는 국내외 누구나 특별한 규제없이 참가할 수 있는 오픈월드 챔피언십 대회"라며 "8년 동안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여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글/사진 최형영 시민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