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홍도기자] 

지난 24일 (주)대한조선 동문회가 목포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찹쌀20kg(5포대),라면(5박스)를 후원 하였다.

지난 24일 '(주)대한조선 동문회'가 설날을 맞아 목포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목포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은 (월)~(금) 요일까지 주 5일 근무하며 하루 평균 120여 명의 장애인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목포시 장애인 복지관에 이렇게 많은 인원이 이용을 하고 있지만 정부에서 지원되고 있는 예산은 인원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고 예산의 70%가 모두 식대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소식을 접해 들은 '(주)대한 조선 동문회'는 찹쌀 20kg 5포대와 라면 5박스를 '목포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후원하였다.

'목포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 조문호 관장은"정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예산이 적게 배정되는 이유는 바로 '투표 참여'로 예산이 배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역 단체장이나 시의원들을 선출할 때 투표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는 예산이 많이 가는 반면 투표권이 없거나 투표권이 있어도 지적장애인 또는 몸이 불편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예산이 적게 편성된다"고 했다. 끝으로 조문호 관장은"이번 (주)대한조선 동문회의 식사 관련 물품 후원은 큰 도움이 되었고 바쁘신 와중에도 후원물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후원물품을 전달한 (주)대한조선 동문회 노용주 회장은 "앞으로도 '목포시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꾸준히 도움을 줄 것이며, 뿐만 아니라 각 소외계층과 주변의 어렵고 불우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밝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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