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두헌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1월 20일, 대회의실에서 여수 학교(원)장과 교육계획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여수교육 2017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올해 ‘행복한 학교 감동주는 여수교육’을 비전으로 전남교육 5대 시책인 학생, 교원, 학교, 교육공동체, 교육행정 분야에서의 지원 및 추진 내용과 학교에서 운영해야할 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역점과제인 △ 내고장 역사‧문화 바로 알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활성화 △ 독서‧토론수업 충실 △ 감성예술교육 내실화 운영 계획에 대해 안내했다.
'여수교육 2017'은 2016년 사업 성과에 대한 설문 분석을 통해 수정·보완해야 할 사항을 충분히 검토한 후,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계획편성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환류를 거쳤으며, 내부적으로 5차례 이상의 협의회를 거쳐 여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발전적 방향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쳤다.
최성수 교육장은 “원도심 교육력 제고, 여수지역 우수인재 유출 방지, 행복교육지원센터 개소, 20여개 학교 오케스트라 운영, 거문도지역 통폐합 등 2016년도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교육 성과를 올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2017년에는 기초·기본학력 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교직원들의 전문적인 교직 역량과 민주적인 학교 문화 정착, 학교에서 소외받을 가능성이 있는 학생에 대한 카우아이 결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