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이종훈기자] 대전시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문화지원사업에 앞장서는 기관이 있다. 2013년부터 설립되어 연구원 3명과 지역사회복지학 전공자들이 모인 'SL사회복지연구소'(대표 이민훈 교수, 이하 연구소라 함)이다. 연구소는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해 전국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사회복지사들도 사람이고 휴식과 유익한 여가활동이 필요하다"라며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이해하고 지원하는 단체가 부족하다는 사실에 고민이 많았다. 다행스럽게 이벤트 업계에 유능한 기업인과 만나 대전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연 초청 티켓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번 12월 10일에 진행된 휘성 전국투어콘서트 대전편 공연 티켓을 전달할 수 있었다"라고 사업의 진행상황을 설명하였다. 

장애인인식개선 특강을 하고 있는 모습

연구소는 사회복지사들을 대상으로 각종 공연 지원 및 연말에는 지역사례관리사를 발굴하여 시상도 하고 있다. 시상 시 상금과 표창장을 전달하므로써 이해하지 못하는 자리에서 두 발로 뛰어다니며 지역의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최소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에 위로를 하고 있다. 연구소 대표 이민훈 교수는 "우리 복지연구소가 이제 3년차의 년차를 보이고 있지만 그리 크지 않게, 그리 적지 않게 사회복지사들의 공을 위로하고 존중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후원금 개발과 연구소에서 하고 있는 출판사업의 수익금 등의 예산을 늘려 더 많은 사회복지사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해주고 싶다"라고 사업의 지속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사례관리 및 멘토링 교육 사업

지역사례관리사는 연구소의 주요사업 중 하나로, 일정기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자격을 부여하고 이에따라 지역사회에 방치되고 있고 방임되고 있는 저소득 대상자들을 발굴해 내는 임무를 맞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포부와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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