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목숨 살릴 1분1초

도로에서 가끔 사이렌을 울리며 달리는 구급차를 볼 수 있다. 구급차들은 1분 1초 때문에 생사가 갈리는 위급한 환자를 구하기 위해  달린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은 구급차의 길을 양보해주기 보다는 구급차의 진로를 방해하고 있다. 이러한 행동은 구급차 안에 타고 있는 응급환자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난 2014년에 방송된 ‘심장이 뛴다’라는 프로그램이 모든 실제 상황들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기쁨을 주기도하고 때로는 안타까움과 분노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 한 사례 중에는 6시간의 긴 골든타임에도 구급차에 양보를 해주지 않아 다리를 잃게 된 사건이 있었다.

이처럼 1분 1초가 급박한 상황에서 병원에서 처치를 받아야 할 환자가 도로에서 시간이 지체된다면 상황이 점차 악화되어 심한경우에는 환자의 소중한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구급차 진로를 방해하는 차량에 대해 법률을 강화하고 시민의식 또한 강화해야한다.

당신의 가족이 사이렌을 울리는 구급차 안에 있다고 생각하며 길을 비켜주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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