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김두헌기자]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 28일 교내 광고 제작 동아리 ‘S-AD’ 소속의 ‘경영학과·영상디자인학과 연합팀(지도교수 경영학과 신정신)’이 ‘2016 인성클린콘텐츠 UCC 공모전’에서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국회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KBS 미디어가 주관한 ‘인성클린콘텐츠 UCC 공모전’은 2009년 처음 시행된 이래 전국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 약 1,300여 명이 참가하여 250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그 중 순천대 경영학과·영상디자인학과 연합팀이 수상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비롯해 장관상 10개, 기관장상 및 총장상, 최우수상 등 총 46개의 상이 수여됐다. 순천대 경영학과·영상디자인학과 연합팀은 ‘아름다운 우리말 쓰기와 건강한 스마트폰, SNS 사용 권장 콘텐츠’라는 공모 주제에 맞춰 ‘향기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컨셉의 영상을 출품했다.

이 영상은 일상생활 사용되는 비속어를 악취로 표현해 향기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비속어 사용을 자제하고 건강한 SNS 활동을 해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알찬 학생(경영학과·11학번)은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양질의 영상을 찍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배우, 나레이션 배우분들과 컨셉 설정에 많은 도움을 주신 지도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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