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연수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을규 기자] 경북도교육청은(교육감 이영우)은 17일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일반학교 유ㆍ초ㆍ중ㆍ고 관리자 679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있어 관리자의 역할을 되짚어보고,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이해와 관리자로서의 지원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연수는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인권침해 사안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방법 등 사례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관리자들도 참석해 특수교육과 장애학생 인권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영우 교육감은 "장애학생 인권보호을 위해 지역교육청에 설치돼 있는 23개 상설모니터단의 활동을 더

욱 활성화해 자기 보호능력이 취약한 학생들을 보호하고, 장애학생들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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