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언론대상 시상식이 11월 15일(화) 오후 2시 서울대방동 공군회관 2층 사파이어 홀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트로트 가수 소야, 선예지, 김지원을 비롯해 걸그룹 크레용팝, 팝페라 가수 이경오, 소프라노 강명숙, 바리톤 곽상훈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세계평화언론대상 본상 세계평화대상에 (전)유네스코한국위원회 민동석 사무총장, 전 외교통상부 차관이 민주평화부문에 구동수 (사)한민족미래연구소 이사장이 수상하고, 국회 의정활동 부문에는 양승조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국회의원 박영선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회의원 강병원 국회의원이 2016년도 의정활동을 잘한 국회의원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보건의료 부문에 박언휘 원장(박언휘종합내과병원)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박언휘 원장은 ‘대구의 슈바이처’로 불릴 만큼 지난 20여 년 동안 어르신들을 위한 독감백신 기부, 장애인 및 소외계층 무료 진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언휘 원장은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올해의 의사상, 장영실과학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고, 전국명의와 노화방지 대한명인1호로 선정되는가 하면, 지난 해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에서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국언론기자협회와 나눔뉴스가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구촌의 민주평화에 기여한 인사와 단체, 그리고 언론자유에 공헌한 기자, 각 분야에서 지방자치, 국회의정활동, 지방의회의정활동, 인권, 법률, 경제, 과학, 농림수산업. 해양, 보건의료, 교육, 지역발전, 사회공헌, 해외문화예술교류, 문화예술발전 등 개인과 기업, 단체 등 탁월한 업적을 이뤄 국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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