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을 즉각 철회하라!!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참여자치21이 발표했다. 안철수,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광주시장 후보 전략공천을 즉각 철회하라!!

5월2일 이 날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광주시민의 정당한 주권을 날치기 한 치욕스러운 날로 기록될 것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의 애도 분위기 속에 광주시장 후보 선정을 마지막까지 미루다가 4일 연휴를 앞두고 광주시민의 의사와는 무관한 전략공천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책임 있는 정당이 광역단체장 후보를 발표하면서 연휴를 앞두고 그것도 늦은 밤에 발표한 것은 스스로 잘못된 결정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위한 꼼수임을 자인한 셈이다.

지난 4월13일 지역 국회의원 5명의 정치사에 없는 특정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서부터 이번 발표까지 일련의 과정을 보면, 안철수 몫으로 광주시장이 사전에 배정되었다는 설이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번 전략공천은 광주시민의 의사는 철저히 무시된 채 안철수와 김한길 대표간의 지분 나눠 먹기식의 전형적인 구태정치에 광주가 희생된 것이다. 안철수 대표가 주장한 새 정치가 이런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전략공천 발표 과정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과 안철수 대표는 새 정치를 말할 자격이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 따라서 우리는 새 정치란 이름으로 광주정신을 훼손한 안철수, 김한길 대표의 폭거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안철수, 김한길 공동대표는 즉각 광주시장후보 전략공천을 철회하고 공정한 경선을 보장하라!!
2. 안철수 대표는 이번 전략공천으로 광주시민을 무시하고 광주정신을 우롱한 것에 대하여 사죄하라!!
3. 강기정, 김동철, 박혜자, 임내현, 장병완의원은 특정후보 지지선언을 철회하고 광주시민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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