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회장 김채린)는 지난 3월 27일 이은권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은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채린 회장을 비롯한 회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대전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5개 지회 중 2,500여명의 회원과 중구 거주 7,000여명의 지체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지회장 김채린은 “이은권 후보는 중구청장, 국회의원을 지내며 중구 지역 장애인 권리 신장과 복지에 누구보다 힘썼던 인물”이라며 “장애인들이 살아가는 데 불편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선 이은권 후보의 당선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우리와의 면담을 통해 24시간 긴급돌봄 지원 확대, 장애인지원센터 전담인력 처우 개선 및 역량 강화 등을 약속하며 확실한 비전을 제시했다”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이은권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은권 후보는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해야 하며 특정 조건이나 상황으로 차별받는다면 그것을 바꾸는 게 나와 같은 정치인의 역할”이라며 “중구 번영의 새시대엔 당연히 장애 동료시민들도 한 명의 주연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확보 문제나 장애인 일자리 확보 등 복지 정책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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