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51년만에 첫 쾌거…시상금, 농업용 차량 수상

 

창평농협(조합장 박태식)이 ‘2023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 금자탑을 세웠다.

창평농협은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의 1천111개의 농축협 가운데 최우수 실적을 거둔 40곳에 이름을 당당히 올려 지난 14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농협중앙회는 매년 전국 1천111개의 농축협을 입지유형, 사업량 등을 고려해 40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신용·교육지원 부문 등 50여개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창평농협은 농촌형 농협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괄목한만한 성장을 해 창평농협 설립 51년만에 최초로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라는 영예로운 상을 수상, 부상으로 시상금 300만원과 농업인 실익용 차량1대 (2천만원 상당),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송복기 대덕면 이장단장은 “1년 전에 새롭게 취임한 조합장의 리더십과 창평농협 임원들의 단결력, 직원들의 추진력, 그리고 농협을 신뢰하고 적극 동참한 농민조합원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

박태식 조합장은 “농협을 믿고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이용해 준 조합원과 고객들이 있어 이런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또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조합원과 농업인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농협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창평농협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창평농협은 지난해 12월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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