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 및 멘토링 제공 등 총 5개의 다채로운 청소년 동행 프로그램 추진 -
- 시·구 협력을 통해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모든 청소년들의 꿈의 실현 응원 -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청 전경 (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가 '2024 서울시-자치구 교육지원 협력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청소년 교육 발전의 선봉에 선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 사업은 자치구와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평등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자 공모 형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구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동행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구는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시-구가 함께하는 영등포 청소년 미래 설계 캠프,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사업을 펼친다.

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적성과 흥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꿈을 향한 나침반”,

▲서울런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함께 성장하는 미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수업을 제공하는 "미래를 위한 필수 역량 강화“,

▲청소년 기관과 연계해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를 혁신하는 리더”,

▲학부모들이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안전교육의 새로운 가능성"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모든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사진=영등포구 제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사진=영등포구 제공)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가능성의 문을 열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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