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가 만발하였습니다.
지쳐있는 생각을 오늘은 바꿨습니다.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라는 책을 보지도 않으면서 줄곧 책상위에 놔 두고 계속 봐 왔더니... 인생이 비포장길로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책을 뒷면으로 뒤집어 놨습니다.
책 뒷면에
”꿈이 바로 앞에 있는데 당신은 왜 팔을 뻗지 않는가?" 라고 크게 써 있어서 저도 오늘 부터라도 꿈을 향해 팔을 뻗어 보려 합니다.
수선화가 고개를 들고 저에게 웃어주는데
노오란 색이 삶에 희망으로 다가 옵니다.
지쳐 있는 생각을 오늘은 바꾸겠습니다.
고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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