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정권심판의 날, 총선에 압승” 다짐
출범식 자리에 광주 인사 대거 참석, 필승 외쳐

조인철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 후보는 27일에 4·10 총선 승리를 향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들어갔다.

조인철 출범식에 참석한 서구을 양부남 후보와 함께
조인철 출범식에 참석한 서구을 양부남 후보와 함께

조 후보측은 이날 상무1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배우자 박향순과 함께 서구을 양부남, 동남을 안도걸, 북구갑 정준호 등 당원과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필승을 다지는 발대식을 열었다.

조 후보는 인사말에서 “다가오는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라며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검찰독재 종식과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결의를 표했다.

또한, 조 후보는 “호남 광주의 중심, 서구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함께한 양부남 서구을 후보는 “광주 시민은 빵만 먹지 않고 민주주의의 기치를 먹고 산다. 조인철 후보는 예산뿐만 아니라 비이성적 정권에 맞서 함께 싸울 후보다.”며 동반 압승을 외쳤다.

조 후보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서석고, 고려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영국 버밍엄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과장, 문화예산과장,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두루 거친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히며, 민선 7기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역임하여 자치행정 경험도 갖추었다.

실전경험을 갖춘 예산통으로 두루 통하는 분위기다.

조인철 선대위 출범식 사진(조 후보 선거 캠프 제공)
조인철 선대위 출범식 사진(조 후보 선거 캠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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