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늘푸른실버대학, 따뜻한 봄맞이 개강식 개최

당진 늘푸른실버대학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3월 21일 목요일 개강식을 개최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걸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있지만, 실버대학 개강식에 30여 명의 실버 분들이 참석했다.

건강체조로 힘차게 시작된 개강식은 흥겨운 노래교실, 내 이야기 같은 트루스토리가 이어졌고, 한상덕 강사는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보내는 법에 대한 강연을 했다.

참석한 실버들은 "집에만 있을 때는 나태해지고 적적했는데, 이곳에서 노래도 부르고 유익한 강연도 들으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니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늘푸른실버대학은 지난 1월도 실버들을 위한 ‘행복한 밥상’을 준비하여 ‘백세! 젊음의 잔치’ 행사를 열었다. 실버 행사 때마다 정성 들여 준비한 맛있는 효도 밥상에 실버들이 친구들을 초청하여 약 70여 명의 실버들이 참석했다. 바이올린 연주, 문화원 아코디언 연주, 최경자 가수의 노래 등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잔치의 흥겨움을 더했다.

마인드 강연 시간으로 한상덕 강사는 백세 인생을 젊고 건강하게 보내려면 마음의 안정과 평화에서 시작된다며 강연했고, 실버들은 열린 마음으로 공감하여 "오늘 강연을 통해 걱정 근심에서 벗어나서 마음의 안정을 찾게 되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맛있게 준비된 음식으로 어르신들은 “과분한 음식을 대접해 주어 고맙다”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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