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및 청년근로자들의 장기재직 유도

영천시, 2024년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영천시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근로자에게 근속장려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 및 청년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0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한 본 사업의 수요를 감안해 시는 2024년 사업량을 50명 지원으로 확대했으며, 선정된 청년근로자에게는 분기별 80만 원의 근속장려금을 최대 1년간 지원한다.

모집기간은 25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영천상공회의소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 관내 중소기업에 1년 이상 재직 중이며, 공고일 전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지를 둔 19세부터 45세까지의 청년근로자이며 병역특례자,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제외대상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영천상공회의소 또는 영천시청 일자리노사과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고 인력난 완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청년 고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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