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노인복지봉사회에서 착한 어린이상 시상식 열려
수상자는 석교 초등학교 5학년 김시우, 4학년 지현우 어린이
꿈 대로 큰 뜻 이루고 훌륭한 인물 되길
사단법인 '노인복지봉사회'는 3월 16일 “'2024 착한 어린이상'을 김시우(11)와 지현우(10) 어린이가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2024 착한 어린이상'은 (사) 노인복지봉사회 주관·주최로 각 분야의 우수인재를 추천하는 제도로 진행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거쳐 두 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다. 그 결과 김시우, 지현우 군이 수상했으며, 상장 및 상금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석교 초등학교 5학년 김시우 어린이는 길을 걷다가 쓰레기가 보이면 줍는 일상 속 지구환경보존을 실천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교를 시작으로 한 선행이 거주 아파트 단지까지 행동반경을 넓혀가며,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줍깅(plogging)'을 통하여 삶의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김 군은 예의 바르게 인사를 잘 하며, 교우관계도 원만한 모범적인 성품으로 4학년 때 학급임원선거에서 회장에 당선되어 활약한 바 있다.
석교 초등학교 4학년 지현우 어린이는 웃어른을 존경할 줄 알고, 바른말과 옳은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평상시 약속을 잘 지키고, 긍정적이며, 낙관적인 성향을 지녔다.
아울러 지 군은 학교생활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보호하고 도와주며, 바쁜 부모를 대신하여 청소를 하며, 식사 후 스스로 치우는 습관을 지녔다.
김시우, 지현우 군의 장래희망은 각각 한의사와 야구선수이다.
사단법인 노인복지봉사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어린이들이 추천되었는데 '인구 절벽', '저출산 문제'로 심각한 시대 위기에 의미 있는 시상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발돋움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착한 어린이상을 받은 김 군은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며, 주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어 지 군은 "생일을 앞두고 받은 상이라 더욱 기쁘고, 타인을 배려하고 이웃을 돕는 착한 사람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노인복지봉사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 증진 및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