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는 22일 오후 2시, 국회 새로운미래 대회의실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간담회를 갖고 포럼 측이 제안한 3대 핵심정책을 전달받았다.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새로운미래에서 준비 중인 공약과 공통분모가 많다며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와 세상을 혁신하는 일’을 미션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로, 현재 2200개 이상 스타트업과 혁신 생태계 파트너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로운미래 측에서는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 김만흠 정책위원장, 홍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측에서는 최성진 대표, 류경재 정책실장, 사창우 정책기획팀장 등이 자리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로 인구소멸지역 등 청년 인구 유입 확대 ▲국내 스타트업·투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 ▲스타트업과 기존 산업의 신구 갈등 해결 등 총 3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오영환 새미래 총괄선대위원장은 정책 제안을 경청한 뒤, 새미래에서 구체적으로 내놓은 공약을 언급했다.

오 위원장은 먼저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로 인구소멸지역 등 청년 인구 유입 확대 제안에 대해 “지역대학을 거점으로 신산업의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학·연 연계를 강화해 지역 스타트업 활성화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국내 스타트업·투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과학, 공학 등 기술 기반의 차업이나 AI, 바이옷, 반도체 등 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펀드 투자 확대를 언급했다, 오 위원장은 “새로운미래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정책펀드 투자 규모나 운용 기간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과 기존 산업의 신구 갈등 해결 관련해 ‘신산업 관련 규제 완화 및 제도적 개선’을 공약했다고 화답했다. 오 위원장은 “스타트업의 성장력을 가로막는 규제들이 여전히 많다. 낡은 규제를 정비하고 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새로운미래는 기업 성장을 위해 신산업 관련 규제는 완화하고, 규제 공백을 없애도록 제도적 개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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