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에 관계된 일이라면 회사를 직원들에게 맡겨두고 자기 일처럼 달려간다

파묘 영화보다 더 생생한 양병옥 풍수지리 대가 부모님의 묘소
파묘 영화보다 더 생생한 양병옥 풍수지리 대가 부모님의 묘소

2024년 3월 국립 현충원에서 전 김영삼 대통령의 영부인 손명순여사의 묘지 조성에 양병옥 풍수지리 전문가를 찾았다.

전 김영삼 대통령도 9년 전에 양병옥이 현충원 묘지를 총괄해서 조성했다. 옛날로 말하면 왕의 묘를 검증되지 않는 일반인은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양병옥은 파묘를 해보면 “사업이든 건강이든 짐작을 한다고” 하면서 묘 상태가 곧 미래를 예측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했다.

기자가 양병옥 풍수지리학 교수 부모의 묘를 초대받아 묘지를 봤을 때 부모의 묘는 부여 왕릉보다 더 큰 묘로 조성이 돼 있었다.

파묘 영화보다 더 생생한 양병옥 풍수지리 대가가 조성한 묘
파묘 영화보다 더 생생한 양병옥 풍수지리 대가가 조성한 묘

풍수지리의 대표 영화가 ‘파묘’로부터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사회적 인식이 풍수지리에 혈안이 되가는 시기인 만큼 조상의 묘나 풍수지리가 살아가는 자식들이 하는 사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풍수지리는 고서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다.

양병옥 풍수지리학 교수는 고전적인 학문과 현대적인 풍수를 가미해 묘를 조성하는 전문가이다. 어지간한 한국 부호들의 사이에서 양병옥은 풍수지리 대가로 통한다,

양병옥은 2015년 네팔 대지진이 일어났을 때 작고한 김홍빈 대장과 시각장애우와 함께하면서 그동안 배운 풍수지리로 목숨을 건져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날 84명이 베이스캠프에서 대지진으로 사망을 했었는데 양병옥 캠프만 살아남아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풍수지리에 전문가로 입성하였다.

양병옥은 본업이 따로 있어 바쁜 일정에도 풍수지리에 관계된 일이라면 회사를 직원들에게 맡겨두고 자기 일처럼 달려간다. 그만큼 풍수지리학을 더 깊이 알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보람된 일에 흥미가 많아서이다.

기자가 주말에 전화를 해보니 손수 어머니 묘소에 잡풀을 정리하려고 농약을 하고 있다고 나중에 전화로 죄송하다고 할 정도로 효성이 지극한 남자이다.

파묘 영화가 상영된 뒤 풍수지리에 많은 관심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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