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에서는 3월 19일 인천의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자들이 한데 모여 인천 지역문화재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 △부평구문화재단 이찬영 대표이사,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 △연수문화재단 최재용 대표이사 △인천중구문화재단 채진규 사무국장(대표이사 권한대행),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 인천지역 6개 문화재단 대표자 및 본부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여 인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각 문화재단의 주요 현황을 공유하고 2024년 운영할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기획사업 추진을 구체화 하여 문화 자치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청사진을 그렸다. 한편, 인천 지역문화재단 문화예술정책·아카이브 협의체 운영현황을 검토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기록과 아카이브 분야를 시작으로 다각적인 협력을 의지를 공고히 했다.

더불어, 지역문화재단의 종사자가 우리 지역의 문화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의지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는 “짜임새 있는 협력사업 기획을 위해 인천 지역문화재단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각 재단간 교류를 활성화 해야한다”고 말했다.

인천 지역문화재단 대표자 회의는 2023년 8월 출범하여 풍요로운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6개의 광역-기초문화재단 대표자로 구성되었으며, 1년에 두 차례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지역문화의 현안을 공유하고 문화정책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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